흔들려도 괜찮아
다시, 흔들리며
몸에 남은 어제의 흔적,
그 통증이 나를 깨운다.
길 위에서,
말들이 스쳐간다.
어떤 건 바람 같고,
어떤 건 칼날 같다.
나는 흔들린다.
하지만 부서지진 않는다.
말이 나를 조각내는 게 아니다.
내가 그 말을 품는 방식이 나를 만든다.
흔들려도 괜찮다.
내일, 조금 더 단단해질 테니까
실패는 이정도는 해봐야 슬픔도 이정도는 겪어봐야 성공이 성공으로 느껴지지 성공이 자만으로 이어지지 않지 이제는 내가 잘될때가 된거 아닌가 .....? 으랏차차 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