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에너지는 우리 기후에 어떤 해결책으로 다가오는가
(에너지 효율로 겨울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보았다. 작년에 비해 올해 우린 겨울 난방비를 상당히 줄였다. 사실은 식구가 단 둘이라 난방을 적게 한 일도 한 몫했다. 우리는 가스계량기가 엘리베이터 옆 계단 통로 벽에 붙어 있다.
난 몇 년 전부터 기후에 관련된 독서를 자주 읽었다. 그중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덜 사용했을 때 통장으로 반년별로 에너지 절약 포인트가 쌓이는 것을 두어 번 경험했다. 이는 환경에도 좋지만 기분도 몹시 좋았다.
이것은 탄소 중립 포인트에너지로 전기, 가스,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에 따른 탄소 포인트제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탄소 포인트 에너지 포인트제를 운영하면 에너지도 절감하고 인센티브제도받고 국가 경쟁력도 강화되고
더불어 지구 환경도 더 깨끗해진다. 우리 가정은 환경 실천연합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기후에 관련된
일에 자주 참여하며 살고 있다.
이에 관심을 갖고 살다 보니 자연히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이번 독서도 역시 깨끗한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재생 에너지란 무엇일까? 고민하다 재생 에너지원인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에너지와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대규모로 도입한 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누군가 재생에너지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그 답변은 이랬다.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해야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답을 했다. 자연에서 생성되는 재생 가능 에너지는 무한히 공급될 수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과 지역 사회가 잘 협력하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기술로 100퍼센트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누군가 이렇게 답을 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의 점유율을 높이려고 한다. 현재 기술로는 모든 에너지를 100퍼센트 재생 가능 자우언으로만 생산이 어렵다.
우리가 가진 태양, 바람, 물처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활용하면 환경을 파괴하거나 오염시키지 않고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현재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이다. 이는 날씨에 따라 변수가 크게 작용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자원은 물론 화력, 원자력 등의 다른 에너지원들 모두 완벽한 해결법은 아니다. 풍력 발전은 바람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들지 않는다.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건설 비용도 저렴하다. 경제성도 향상된다. 그러나 바람이 늘 일정하게 불지 않기 때문에 발전량이 변동적이다.
난 가끔 여수 가는 길에 풍력 발전을 위해 화학 단지 근처에 바람개비 같은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것과 울산 시내 근처를 가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도로가 주변에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광경을 보았다. 그런 점을 보았을 때 저런 재생 에너지라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온다. 전력 소모량이 상당히 많이 늘어날 것이다. 이럴 때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 설비를 신속하게 확보해야 정전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건설과 운영이 상대적으로 쉬운 화력 발전이 여름철 냉방을 위해 적합하다. 그러나 원료 가격이 변동할 우려가 있어 화석연료를 태우면 우리는 많은 에너지 사용을 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에너지를 사용했을 경우 탄소 배출량 1위는 석탄이었다. 그리고 LNG-태양과-해상풍력-원전-육상풍력 순이었다.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은 전기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발전량이 변동성이 크다.
많은 사람이 100퍼센트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비율이 80-퍼센트가 넘는 덴마크는 풍부한 해상 풍력 자원 덕분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덴마크, 영국 등 해상 국가는 유럽 전체의 약 3분의 3에 달할 정도로 그 양이 크다. 전력 100퍼센트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재생에너지 소비율을 자랑하고 잇는 아이슬란드도 70퍼센트를 수력으로 30퍼센트를 지열로 생산한다.
이렇게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은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풍력 에너지를 활동하는 식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선 이런 화석연료부터 벗어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려 애쓰고 있다. 사실 미국의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의 경쟁은 대단하다. 바람이 강한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 주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이 경쟁이다. 바람이 부튼 패턴, 햇빛의 강도와 송전망 등을 고려하여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 발전소 건설을 선택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 생산에는 많은 국토 면적이 중요하다. 재생에너지의 단점은 많은 땅이 필요하다. 그 예로 유채꽃 등은 재생에너지 중 한 때 크게 유행한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작물이다. 바이오 작물의 생산성은 모든 전력을 충당하려면 태양광발전 설비를 국토의 최소 20~50퍼센트를 뒤덮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는 2034년까지 재생에너지 대부분이 호남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와 비재생에너지의 비율을 50 대 50으로 설정하는 것이 우리나라에는 바람직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