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힐링되는 수채화
노트에 그적그적
그려보는 수채화
이걸 어떻게 그리나
고민하면서 그려보는 수채화
비율도 안맞고 드로잉도 엉망진창
엉성하기 그지없는 수채화
하지만 펜을 들고 색을 입히면
누군가 나의 그림을 보고
나도 이정도는 그릴수 있겠다하며
희망을 줄 수 있는 수채화
즐거운 시간
나만의 수채화!
반백의 나이, 남편과 둘이 살며 인생의 후반전을 글과 그림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기록하며, 새로운 삶을 한 줄 한 줄 정성껏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