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작심삼일 NO! 내팽겨칠 수 없는 아이템 등장!
2018년을 앞두고 다이어리 구매에 신중을 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독서와 사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아이템 <철학수첩>. 다이어리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사색을 고무시키는 다양한 경구들이 한데 모인 철학서의 역할까지 동시에 아우르는 인생템이다.
사실, 연말만 되면 '새해엔 꼭 써야지!'라고 굳게 다짐하며 다이어리를 구매해왔다. 하지만, 그 다짐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심지어, 선물로 들어와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 아마, 나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해온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철학수첩>은 다를 것 같다. 이 아이템은, 팽개쳐두기엔 너무나 아까운 '책'이니까. 작심삼일템이 아닌, 일 년의 기록을 꽉 채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이 아이템에는 다양한 매력들로 꽉 들어차 있다.
먼저, 아홉 개의 애니어그램을 통해 '나의 성향을 파악'하게 만든다. 즉, 사색에 앞서, 무언가를 쓰기에 앞서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이 철학수첩으로 물음표 투성이인 나를 철저히 분석하여 나의 개성, 재능, 속마음을 알 수 있거든요. 나조차도 몰랐던 자신과 만나 나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죠. 이 다이어리에는 철학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글귀나 일상의 고민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명언이 가득 담겨 있어요.' - 본문 4쪽
더하여, 매일 제시되는 철학 미션들이 있어, 그것들을 수행해나가는 재미도 갖추고 있다. 그 미션들을 매일 수행해나가다보면, 그 끝에 다다른 1년 후에는 처음 <철학수첩>을 펼쳤을 때보다 조금이나마 더 성장한 자신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성장을 이끄는 <철학수첩>에는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경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군가는 질문할 것이다. 명언들을 접하는 게 내게 어떤 도움이 되냐고.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렇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을 여러 번 해봤다. 한데, 명언들을 접한 사람(시간)은 그렇지 않은 사람(시간)보다는 사색에 잠길 가능성이 생기고, 사색은 분명 자신의 앞날에 도움이 된다, 라고.
다이어리와 철학서의 역할을 두루 갖춘 <철학수첩>. 2018년 최애템들 중 하나가 될 거라 확신한다.
저자 하라다 마리루는 교토의 '철학의 길'을 따라 걸으며 청소년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일상의 철학화를 주장하고 실현해온 그는, 교토에서 철학카페를 운영하며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철학 내비게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제시한 재기발랄한 이 아이템 <철학수첩>. 손에 쥔다면, 결코 무관심해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