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쉼 없이 무언가를 하다보면 시간에 쫓기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곤 한다. <쉼표 다이어리>는, 제목에 걸맞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쉼'을 선사한다.
힐링 아이템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이 다이어리의 저자 '킹코'는, 축구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했던 자신의 과거를 경험 삼아 이 에세이적 다이어리를 완성했다.
꿈을 잃었을 때, 현실이, 타인이 나를 배신했을 때 느끼는 절망감. 저자는 이 감정을 몸서리치게 느꼈을 것이다. 그 감정의 경험을 토대로 세상의 빛을 본 글귀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전할 수밖에 없다.
이 다이어리의 기능은 하루 십 분, 나에게 건네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매일 밤, 그날의 자신과 마주하면서 진짜 나를 찾고, 더 나은 나를 위한 다음 날들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쉼표 다이어리>는 디자인처럼 귀엽고 사랑스럽다. 따라서, 무거운 사색을 해야한다거나 등의 중압감이 없다. 온전히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나만의 다이어리로 만들어가면 될 것이다.
'Live your life. 누구를 위한 인생이 아니잖아. 오직 나를 위한 인생이잖아.' 그렇다. 자신의 인생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다. 하지만 타인과 공존하는 현실에서는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부딪히고 얽히고설키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쉼표 다이어리>는 스스로 헤쳐나가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현실 속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는 시간들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