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은 종종 상처와 고통을 통해 온다

'축복blessing'이라는 영어 단어는 '상처 입히다blesser'라는 프랑스어에서 나왔다. 축복은 종종 상처와 고통을 통해 오기 때문이다. 삶이 지닌 경이와 아름다움 앞에 무릎 꿇기 위해서는 어두운 동굴의 시간, 심리적 추락의 경험이 필요하다. 많은 영적 치료사들은 그런 인생의 시련을 겪고 마침내 동굴 밖으로 나와 세상의 신비와 마주한 사람들이다. 너무 밝은 빛 속에선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어두울 때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때 빛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온다. 시인 시어도어 로스케도 썼다.

'어둠 속에서 눈은 비로소 보기 시작한다.'


- 책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저/더숲)> p. 23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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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치 않아도 고난과 역경은 불시에 찾아온다. 이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나가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성패 여부를 떠나, 역경은 성장의 초석이 된다.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나 행복할 수도 있지만,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도 분명 존재한다.


시행착오 없는 성장은 없다. 부딪히지 않으면 부딪쳐야만 한다. 성공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원치 않는 고난과 역경은 한계를 시험하고 뛰어넘게 만든다. 이로 하여금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둠이 있어야 빛의 가치를 절감할 수 있듯, 역경은 성공의 맛을 드높여주는 주 재료이다. 그러니 우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위기를 반갑게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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