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도 가로막을 수 없는
사랑,
그 어떠한 무력과 재해도 가로막을 수 없는 것.
숱하게 보고 들어왔기에 관념적인 것으로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사랑의 힘은 실로 놀랍다.
어떠한 매체를 막론하고도 사랑은 빠지는 곳 하나 없다, 마치 공기처럼….
그러니, 그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우리는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삶에서 그것을 경험하고 그것을 토대로 위대함을 인식하게 된다.
위대한 사랑은 그 어떤 것도 가로막을 수 없다.
거친 풍랑과 성난 하늘이 육체를 괴롭히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려 해도
위대한 사랑은 그것들에 맞서 싸운다.
되레, 사랑하는 이의 존재를 자신보다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
희생과 구원이 저도 모르게 발휘된다.
어쩌면 무력과 재해가 위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시련과 고통에 부딪힌 사랑이 더욱 위대한 것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사랑은 인간의 기본 조건이며,
위대한 사랑은 그것을 초월한 가장 강력한 힘이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마저 감수할만한 그런 사랑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