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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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 만에 들른 남원.
서울과 달리 초봄 같은 온화한 날씨와 화창한 공기,
맑은 하늘을 접했던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따듯해서 기분 좋게 걸었다.
춘향과 몽룡의 고장인 남원.
동전 버리기(?)도 하고,
설 행사로 진행 중이던 전통놀이도 살짝 간 봤다.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을 때마다 잊고 지내던 감수성이라는 게 피어오른다.
햇빛과 햇볕, 바람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과 못의 움직임 등 시시각각 변하는 모든 자연의 율동들에 감탄했다.
이 감성을 자극시켜주는 자연에 다시금 고마움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나는 자연친화적인 장소들을 좋아한다.
왠지 평화와 사랑, 정의로 물들어있을 것 같은 곳 남원.
다시 찾아도 좋았다.
지역 관광뿐 아니라, 심신의 힐링까지 즐길 수 있어서 #남원은_좋은_곳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많은 이들이 빈 소원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