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카페는 단순히 커피(음료)를 마시는 장소를 너머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간판에서 '커피'라는 단어를 빼고 있는 추세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279개 매장 간판에서 순차적으로 COFFEE 로고를 떼고 있다.
'COFFEE 지우고 새 영역 도전' 1300여 개 매장 중 350곳 교체, '스타벅스커피'에서 '스타벅스'로.
현재 1279개 매장 중 약 350개 매장이 새 간판을 달았다. 모두 신규 매장이거나 리뉴얼한 곳이다.
간판의 변화는 커피 회사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충분히 살려 '커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해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커피 이외 '제3의 공간'으로서의 경영철학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