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환경에 속해있는지, 누구와 함께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가까운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이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꽤나 사람을 가려왔다.
'사람을 가리는 기준'은 그가 처한 환경보다 가치관과 행동이었다.
상대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동등한 조건에 놓였을 때 비교적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좋다. 또한 우울, 낙담의 정도도 낮다.
그래서 나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좋다. 그들과 함께라면 웬만한 문젯거리 쯤은 거뜬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뿐만 아니라 웃는 횟수도 잦아지니 더 자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즐거움, 웃음, 긍정은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모든 상황을 앞서 걱정하고 포기해버리는 비관적인 사람들은 미안하지만 나와 맞지 않다(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릴 것).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면 나도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갈 수 있다는 건 진부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틀린 말이 아니다.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힘을 북돋아주는 내 사람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요즘. 힘들어도 웃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려운 과제에 대한 도전 정신까지 높여주는 찬란한 당신들에게 나 역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