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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세이] 영화관을 찾는 이유

내가 영화관에 가는 이유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입문해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의 삶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적게나마 견문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호기심이 충만한 자들에게 있어, 영화관은 놀이터와 다름 아니다.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들은 놀이기구들이 그렇듯 재미와 스릴을 넘나들기 때문이다. 함께 뛰노는 친구들과 나누는 교감, 엄마의 따듯한 보살핌 같은 휴머니티도 있다.


지인들과의 대화로는 채워지지 않는, 아니, 대화 소재로 생각지도 못했던 특별한 것들로 가득한 영화관. 2020년에도 자주 찾아 견문을 확장시켜야겠다. 빈 틈을 채워춰,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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