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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DX스크린 리뷰

<해리 포터> 시리즈 중 최애작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재개봉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가장 멋있게 나온 영화인 이 작품을 4DX스크린으로 관람했다.


내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다. 시리드 중 가장 스릴있고 진중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DX스크린 포맷으로 하여금 더 익사이팅한 판타지 액션을 즐길 수 있었다.


4DX 효과를 통해 아즈카반 감옥의 간수인 디멘터의 강렬함을 더 크게 표현됐다. 한편, 호그와트 졸업생으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시리우스 블랙 역시 더 강력하게 그려졌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DX스크린의 백미는 퀴디치 장면이다. 빗속에서 펼쳐지는 퀴디치는 역동적인 4DX 모션체어와 워터 효과를 통해, 관객의 체험 효과를 높인다. 이 외에도 감옥 탈출 씬, 늑대인간들에게 쫓기는 주인공들, 역동적으로 달리는 마법 버스들도 4DX스크린 효과 덕을 톡톡히 봤다.


4DX스크린의 사실적인 묘사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묵직한 분위기에 힘을 보탠다. 해리의 감정을 대변하는 오브제와 표현들이 그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힘은 역시나 대단했다. 특히 4DX(스크린) 포맷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첫 성공 기록에 이어,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의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시리즈. 이번 개봉작은 시국 때문에 다소 아쉬운 기록을 보였지만, 앞으로도 <해리 포터>의 위력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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