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넷플릭스 무료 보기 서비스 오픈


넷플릭스가 무료 시청(watch-free)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월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전체 콘텐츠를 구독하는 SVOD의 장을 연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FVOD(Free-VOD)의 시대의 서문을 열고자 하는 실험에 도전한 것.


9월 1일, 넷플릭스는 광고 없이 일부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료 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 보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0여 편에 달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작품으로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을 포함해 <두 교황>과 같은 영화도 포함된다.



넷플릭스 무료 보기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이 및 광고 시청 없이도 관람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무료 관람 가능한 콘텐츠는 매달 바뀔 예정이고 시청 가능한 콘텐츠 수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내놓은 이유는 최근 신규 가입자수 증가세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무료 콘텐츠를 감상하고 만족한 이용자를 신규 가입자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넷플릭스 무료 보기 서비스는 PC와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불가하다. 메일로 링크를 받아 PC나 폰에서 재생할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라이언 고슬링'하면 이 영화지! <드라이브> 재개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