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칠 것인가 들여다 볼 것인가

우리 주변엔 수많은 볼 것, 들을 것, 맡을 것, 맛볼 것, 만질 것들이 존재하고
그것들을 우리는 느끼고 머리와 가슴 속에 저장한다.

그것들을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저장할 것인가?
여기에서 우리는 '개인'이라는 개념을 끌어들일 수 있다.
같은 상황 속에 있다할지라도, 개인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 만큼 개인에게 저장될 수 있다.
우리는 취향이라는 것이 배어있고, 환경이라는 것에 둘러싸여있다.
그래서 선택할 수밖에 없다.

선택의 폭과 취향에 대해서는 다분히 개인적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본인 의지로 선택했다면, 지나치지 말고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할 것이다.
들여다 보고, 기울여 듣고, 온 신경을 집중해 맡고 맛보고 만지는 등 집중해야만 한다.

자신의 선택에 배신하지 않고, 게을리하지 않는 것.
우리가 풍성한 '개인 저장소'가 되기 위해서는, 이 태도를 염두에 두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