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곧 다가올 특별한 영화제 '히치콕 특별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영화를 보러 간 지난 주말.

곧 다가올 '히치콕 특별전'에 대한 홍보가 진행 중이었다.



서울N타워가 올려다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낭만적인 곳



<비거 스플래쉬> 역시, 기다리는 영화들 중 하나!



특별전의 타이틀은 'All About Hitchcock'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히치콕 트뤼포>를 만나기 전,

히치콕의 명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그의 특별전에서는 <싸이코>, <새>, <이창>, <현기증>을 만나볼 수 있다.




홍보에서 눈에 띄었던 건, 그의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일러스트'작품들이었다.

색채가 없는 히치콕의 영화들에 색채가 더해진 게 어찌 생경하다~!





어찌됐건, <히치콕 트뤼포>라는 알프레드 히치콕과 프랑수아 트뤼포!

두 영화계의 거장들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기획으로부터 출발한 다큐멘터리영화의 개봉으로 하여금,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히치콕의 영화들을 큰 화면과 정밀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게되어 기쁘다.



놓치고 싶지 않은 '히치콕 특별전'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하는 강의도 기획돼 있다고 한다.


8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마다 진행되는 이동진 평론가의 '스페셜 톡'

정말 아쉽다.

현재,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체류 중인 나의 상황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서울이었다면, 무조건! 참석했을 강의다.



어찌됐든!

올 여름은, 열대야 기후 같은 느낌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중이지만~

히치콕 특별전 덕에, 영화를 보는 동안은 스릴과 서스펜스에 젖어 더위와 멀어질 수 있을 듯 하다.




with 히치콕!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오면 왠지 지식인이 된 듯한 느낌이랄까. 책을 안 읽어도 책과 마주할 수밖에 없도록 인테리어된.


뒤늦게 포토티켓에 빠져 허우적대는 1인. 못 말려요. 늘 사진 찍어요. :D

매거진의 이전글 당진 '필경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