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잠



침잠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것은 하강의 의미가 아니다.

또한, 영원하지 않아야 한다.

영원한 침잠은 죽음과 다르지 않다.


침잠의 기간 동안, 집중해야 할 대상은 자기 자신이다.

우리에겐,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을 올바른 방법으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고독의 시간들을 나를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등 가치있게 보내야 한다.


깊이 파고드는 시간들을 통해,

침잠을 통해 앞날의 에너지를 얻어야 할 것이다.

심신의 에너지.

그 찬란한 순간들을 위해,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침잠의 필요성을 깨달은 나는,

침잠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이 글을 쓴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듯,

가장 밝은 빛을 보기 위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필요하다.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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