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림


관심은 자꾸만 건드리는 것이다.

관심을 쏟는 이는 자신의 신경과 정신으로 대상을 건드린다.

건드림을 당한 이 역시, 그에 대한 반응으로 또 다른 건드림을 행한다.


결국,

관심은 건드림의 내왕이다.

건드림의 정도가 잦아지고 깊어질수록 관심은 애정으로 나아간다.


바람이 벚꽃을 건드리는 시점이다.

그래서 이맘때쯤엔, 사랑의 욕구가 샘솟는게 아닌가 싶다.



_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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