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천 송이 장관이 ‘무료’”지금 가야 할 장미정원

5월의 화려한 봄 밀양 삼문동 장미원

by 떠나보자GO
Miryang-Rose-Park3.jpg 양강 둔치 장미원 / 사진=밀양시

봄이 무르익으면 자연스레 향기 따라 걷고 싶어진다.


벚꽃이 물러난 자리를 이젠 장미가 채운다.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 장미원’은 약 3만5천 송이 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난 무료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꽃길 명소다.



Miryang-Rose-Park1.jpg 밀양 장미공원 / 사진=밀양시


밀양강을 따라 조성된 이 장미원은 둔치 전체가 장미밭으로 바뀌며 산책길을 장미 향기로 물들인다. 붉은 장미부터 분홍, 노랑, 흰 장미까지 다양한 품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진다.


정원은 강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장미 터널과 포토존, 쉼터, 벤치가 곳곳에 조성돼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Miryang-Rose-Park2.jpg 밀양 장미공원 풍경 / 사진=밀양시


특히 장미가 절정에 이르는 5월 중순 무렵이면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작지만 화려한 봄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무엇보다 좋은 건 접근성. 시내 중심지인 삼문동에 위치해 차량이나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Miryang-Rose-Park4.jpg 밀양강 둔치 장미원 풍경 / 사진=밀양시 공식 블로그 공혜인


SNS를 통해 ‘밀양 인생샷 명소’로 떠오른 장미 터널 아래에서는 마치 유럽의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색의 장미꽃이 곡선을 따라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그림 같은 배경이 되어준다.



Miryang-Rose-Park5.jpg 밀양강 장미공원 포토존 / 사진=밀양시 공식 블로그 공혜인


지금, 밀양은 장미로 가장 아름답다.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봄의 절정. 꽃길을 걷고 싶다면, 장미 향기로 가득한 밀양강 둔치 장미원을 주목해보자.


가볍게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 이 계절이 지나기 전에 꼭 한번 다녀올 만한 봄꽃 여행지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5월 가족 나들이 1순위”바다 품은 힐링 정원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