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로 단 20분 만에?" 부담 없는 설경 명소

시니어도 부담 없이 즐기는 산행

by 떠나보자GO
daedunsan-geumgang-cloud-bridge-winter-trekking1.webp 대둔산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월의 대둔산은 기암괴석 위로 내려앉은 하얀 눈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높이 81m, 길이 50m에 달하는 금강구름다리는 두 암봉 사이를 잇는 독특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곳에서는 발밑으로 펼쳐지는 깊은 계곡의 아찔함과 사방의 파노라마 설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daedunsan-geumgang-cloud-bridge-winter-trekking6.webp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둔산은 해발 878m의 험준한 지형이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단 5분 만에 상부 정류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10~20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금강구름다리에 도착한다. 이처럼 접근성이 좋아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기 힘든 시니어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겨울 명소로 각광받는다.



daedunsan-geumgang-cloud-bridge-winter-trekking4.webp 대둔산 겨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 산행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이러한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에 현대식으로 재설치된 구름다리는 과거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다리 위에서는 금강폭포와 동심바위 등 대둔산의 다채로운 지질 명소를 한눈에 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daedunsan-geumgang-cloud-bridge-winter-trekking2.webp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설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오종호


대둔산 케이블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왕복 기준 약 16,000원대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인원이 많을 수 있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daedunsan-geumgang-cloud-bridge-winter-trekking5.webp 대둔산 겨울 등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전한 설경 여행을 위해서는 방한복과 미끄럼 방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가파른 계단 대신 케이블카를 통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둔산은 겨울 산행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하얀 눈이 암봉을 감싸는 고요한 풍경 속에서 짧지만 강렬한 여정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이곳을 권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때 국내 최장이었다며?" 호수 위 출렁다리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