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힐링 공간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은 20만 그루의 편백나무에 둘러싸여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웰니스 힐링 공간이다.
이곳은 재일교포 독림가 고 김용지 씨가 1976년부터 황무지에 심기 시작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으로, 지역사회에 기부채납되어 2020년 7월 정식 개장했다.
휴양림의 주요 특징은 숙박 시설 내부를 편백 마감재로 시공하여 실내에서도 편백향과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속의 집 15동과 소규모 그룹을 위한 글램핑장 5동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 편의를 위한 포장 도로와 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
인접한 치유의 숲에서는 치유센터와 7개 코스의 산림치유길, 풍욕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삼림치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소규모로 운영되며, 족욕, 숲속 요가 등 다양한 활동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며 숙박객이나 하동군민 등은 무료이다.
숙박 요금은 시설과 요일에 따라 7만 원에서 11만 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휴무이다.
수십 년의 세월이 쌓인 울창한 숲과 체계적인 치유 인프라를 갖춘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깊이 있는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빼곡한 편백나무 사이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방문을 고려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