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늘었어요.
아이의 친구가 집에 놀러 온 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가지는 일이었어요.
그냥 놀도록 놔두기만 하는게 아니라,
먹을 것도 챙겨줘야하고,
하다가 잘 안 되는 걸 옆에서 도와 줘야하고,
아이가 놀다 가면, 어질러진 집을
치워야 하죠.
한두번이야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지만,
그게 매일이 되면 상당한 부담이더라고요.
어느정도 규칙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9살 딴딴이 아빠 딴딴부에요. 딴딴이네 소소한 일상을 만화로 그립니다. 인스타 id : ddanddan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