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일상이 살짝 삐딱거리기 시작하더니 자꾸 낯설고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다양한 스트레스나 여러가지 부담들이 겹겹이 쌓였나 봅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자꾸 몸과 맘을 움직이다 보니 걸국 망가졌네요. 지난 주 응급실로 후송되어 현재 입원 중입니다. 여러가지 난감하고 불행한 생각이 자꾸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하루에 정신을 차리고 있는 시간도 얼마 되질 않더군요. 이 참에 푹 치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작가님들의 멋진 글들도 읽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