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날

타인의 시선

by 으뜸

고슴도치처럼 가시가 돋아 하루 종일 예민한 날이었다.


타인의 시선이 불편하고 매사에 날이서 괜한 이에게 상처를 주고 그 칼날이 다시 부메랑처럼 내게 되돌아와 꽂혔다.


처참히 무시되어버린 것 같은 하루.

지독히 버려진 것 같은 온전하지 못한 내 삶.


원인행위가 있는 결과적 우울함이었으면 좋겠다.


결국 괜찮다던 울분이 터져버렸고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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