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뮤직톡톡

핑계 - 김건모

뮤직톡톡

by 와칸다 포에버

https://youtu.be/GSunUuKABhI


무기력하고 금방 지치는 세대, 공정이 중요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바로 드러내는 세대,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세대, 개인의 취향을 존중받아야 하는 세대, 대화보다 문자로 소통하는 세대 등 사회는 지금 MZ세대를 두고 다양하게 분석하고 다룰 방법을 연구한다.


이것도 누군가의 생각이지 않을까. 심하게는 착각이지 않을까. 같은 사람인데 연구 대상처럼 독특하게 신기하게 여기는 것부터 세대 갈등의 시작이지 않을까.


세대 차이는 세대마다 당연히 있고 이를 가속화하고 간극을 넓히는데 다양한 기술, 미디어 등의 발전이 있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연구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세대도, 선배 세대도 연구한다고 달라질 세대였던가. 잘 융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세대였던가.


깨어있는 척을 하며 말하는 꼰대였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름다운 세상 – 유리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