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https://youtu.be/5UcOv63CQ0Q?si=Kez0J5FX1TPfC9Z6
가끔 곡예를 펼치며 나는 나비를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내가 날개가 있다면 더 빨리 원하는 곳에 날아갈 수 있을 텐데.
굳이 다리가 피로할 필요 없을 텐데.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비가 나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내가 몸짓이 저 양반만큼 컸다면 더 빨리 날았을 텐데
날갯짓 조금만 해도 원하는 곳에 닿을 텐데.
굳이 천적에 도망 다닐 필요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