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세컨드 스크린 알차게 활용해야 하는데...
G7 씽큐의 통신사 마크 일명 추노마크가 자급제폰에서 사라졌다. LG전자는 이번 G7 씽큐 모델을 통신 3사와 자급제폰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모두 같은 모델명을 사용한다. 즉, 하나의 하드웨어로 모든 통신사 통화 규격을 맞췄고 통신사들은 통신사 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 설치 및 셋팅 후 판매하는 것이다.
실제 G7 씽큐를 구입하려는 사람들 중 통신사 마크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꽤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통신 3사를 통해 구입할 경우 노치 디자인의 뉴 세컨드 스크린 좌측 시계 옆 부분으로 통신사 마크가 나타난다. 이는 알림 영역의 제한을 가져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SKT의 경우 제일 큰 영역을 차지한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어쨌건 통신 3사에서 폰에서는 통신사 마크가 나타난다.
자급제폰은 확인해본 결과 통신사마크[추노마크]가 사라졌다. 통신사마크가 없을 경우 해당 영역의 알림 아이콘 활용 영역이 넓어지는데 자급제 폰이 아니더라도 현재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타통신사의 유심을 꽂을경우 몇 몇 기능들의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들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거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언젠가부터 SKT 단말기에 타 통신사 KT나 유플러스 유심을 꽂았을경우 사용하는것이 가능해졌는데 이럴 경우 통신사 마크인 추노마크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G7 씽큐 또한 SKT로 출시 된 모델에 U+ 유심을 꽂았을 경우 추노마크가 나오지 않았고 이는 자급제폰의 모습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단, 잠금화면 하단 통화 버튼에는 해당 통신사가 표시된다.
통신사 마크가 없는 상태에서는 알림영역이 최대 4개까지 표시가 되고 다섯개부터는 4번째 영역에 ...으로 표시된다. 통신사 마크가 있으면 통신사별로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SKT의 경우 알림 아이콘이 하나일경우에만 아이콘이 보이고 이후부터는 ... 으로 표시된다.
알림이 다섯개 이상일때 3개의 알림 아이콘 이후 ... 표시
G7 씽큐가 노치디자인으로 디자인 하면서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디자인적인 만족도는 분명 좋아졌다. 물론 뉴 세컨드 스크린 영역에 있어서 구글의 가이드라든지 통신사의 가이드 등 뭔가는 있기 때문에 곳곳에서 제약 적인 부분이 보이긴 한다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 뉴 세컨드 스크린의 기능이 차차 업데이트가 되길 기대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