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두나 Feb 23. 2023

#학교도서관 소개: 대전비래초등학교

대전 학교도서관 소개하기


            대전비래초등학교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정보화 배움터"

1. 도서관 위치 : 4층 사선형 공간

2. 공간구성

도서관 입구

복도와 하나 된 공간구성으로 개방감을 높인 모습이다. 도서관의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용어인 '정보화'와 학생들의 지식과 독서능력을 배우는 '배움'을 조합해 도서관의 명칭이 만들어졌다. 

입구에 코로나 19 안내문을 부착하고 손소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도서관 입구

대출반납공간: 도서관 입구 바로 옆에 위치

초등학교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상의 단을 낮춘 것이 눈에 띄고, 학생들의 위생적인 손소독을 통한 도서위생에 신경 쓴 점이  인상적이다.

도서위생은 학생들의 개인적인 위생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다 같이 보는 학교도서관의 공공의 책을 오래 보기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책상 위에 두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위생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

대출반납공간

원화전시 공간 및 신간도서 코너

'푸른 사자 와니니'의 원화를 대여하여 신간도서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독서흥미유발 및 전시효과를 주기 위해 출판사 등에서 책의 원화를 대여하여 전시하고 있다.

보통 기간을 정하고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도서관에서 원하는 때에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

서가 및 원화환경구성

그림책 코너 및 신간도서 회전책장

입구와 가까운 창가 쪽에 그림책을 비치하여 저학년을 위한 접근성을 높였다.

창가의 채광을 받으며 쾌적하게 독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고, 특히 끈에 걸려있는 독서결과물 카드로 인해 더욱 예쁜 장소가 된 모습이다. 공간에 신경 쓴 점이 돋보인다.

회전책장은 만화책 및 신간도서를 비치해 두어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책을 고를 수 있게 하였다.  

그림책 및 원형서가

교사용 도서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인문도서

초등학생의 눈높이보단 다소 높은 책장은 교사용 도서와 자주 쓰이지 않는 한 권 읽기 책을 비치하여 서가 활용률을 높였다. 이렇게 한 곳에 모아 비치하면 관리하기도 쉽고 정리할 때도 수월하다.

교사용

수업공간

서가 공간과 구별되게 공간구성을 하였고, 도서관 한쪽에 수업을 할 수 있는 모둠별 공간 책상을 확보한 모습이다.

수업공간

도서관 전경

비래초등학교 도서관

3. 마치며

도서관 사서선생님께 도서관소개를 부탁드리고 사진으로 담으면서, 기록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글을 쓰기 위해 저장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더 담을 수 있었고, 변화되는 환경을 이 공간에 글과 사진으로 나마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록계열의 인테리어로 통일성을 주어 생동감이 있는  비래초등학교 도서관이 사서선생님의 손길로 조금씩 변화될 모습이 기대된다.




작가의 이전글 ■ 별을 뿜는 고래 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