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빌리언스 Oct 30. 2022

아버지에게 듣는 IMF

IMF 경제위기

바로 이웃에 가족들이 살지만

평일에는 서로 일하고 집안일, 운동하느라

바쁘기에 보통은 토요일 점심을 함께 즐깁니다.

(미국식이죠)

오늘도 뭐처럼 브런치에 라이브 토메이로 주스를 

마시며 경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부모님께선 과거 20년전 imf 상황의

부동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당시 경기도 아파트를 주담대로 들어가

4가족이 실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초딩이라 비비탄하고 gta2하기

바쁜 시절이었죠.

당시 부모님은 가장으로서 20%까지

대출금리가 오르셨다고 합니다.

머리가 크고 생각을 하게  이후

그런 금리를 처음 들어봤기에 

당황하며 20%가 맞는지 재물음했습니다.

맞더라구요,,,

당시 적금이자 10%

주식은 활황이었기에

적금이든 주식이든 사업이든 부동산이든


어디든 투자해도 매년 10-20%

먹는 장이였다는 것이죠,,,

하지만 언제 그랬다는 듯이, 연극의 절정은

막이 내리고 차기운 커튼이 내려옵니다.

환율은 치솟고


주식/부동산은 -50%

부도/파산/

대출이자 20%까지 치솟습니다.

아주 정신이 환장할 노릇이죠,,

장기간도 아니고 불과  주 사이 그랬다는 겁니다.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보이는 듯합니다.

경기도 외곽/지방 부동산 반토막

코스피 -35%

환율 1450

대출이자 7% 육박 등등

과거 부동산이 하락기에는 재건축/재개발

물건이 먼저 나락을 가곤 했습니다.

신축 분양권조차 미분양이 나는 야단에


긴 시간과 분담금을 내면서까지

 메리트가 없어지는 것이죠,,​


추가적으로 갭 투자 일주택, 다주택자들은

벌벌 떨고 있습니다.


전세대출 금리는 오르고

전세가와 매매가는 연일 하락중이기 때문이죱

 상황에서 본인의 소득  자산 여건을 초과해

투자한 부동산 물건에 대해서는

경매물건도 더 풀립니다.

 1.전세입자를 못구해서 집주인이 주담대를 받으려하나 dsr요건이 빡세고 금리가 높아 상환부담이 크고

2.전세입자를 구하더라도 몇 천만원, 많게는 몇 억원 낮게 구해지기에 그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은 만세를 부르고 신용회복위원회로 가는 것이죠

저도 은행업무를 보지만

이형은 가계대출 담당이라 역시 인사이트가

남다릅니다. 이런 시기에는 오를 때까지 소비졸라매고

대출이율 높은 것부터 차근차근 상황하는게 현명합니다.


결국 내년 하반기 정도면 물가는 때려잡히고

금리는 다시 하향평준화를 이룰 게 빤합니다.

:소비줄이고 대출금 갚으며

싼 자산들 매입할 공부를 해둔다.

작가의 이전글 국가보증 채권도 믿지 못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