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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리언스 Feb 17. 2023

고연봉 대기업 다니면서 드는 생각들

누군가 그러지 않았는가. 노동의 강도=월급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다. 다른 직장의 친구들, 지인들과 이야기해봐도 내가 겪는 물리적/정신적 노동의 강도가 순위권에는 든다.​


몸과 정신은 피폐하지만 나름 고연봉을 받고 있다.

(현금대비 복지카드/연금이 많은 것이 함정이지만)

하여튼 이쪽 세계에 있다보니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의류/차량/취미/식사를 높은 편으로 유지한다.

이게 바로 나름의 품위유지비..? 이런건가

하지만 그것에 비해선 가꾼 자산은 많지 않았다.

내 주변 대개의 경우 직원들은 회사를 다니면서 투자를 하진 않는 느낌이었음. ​


그러다보니 몇 십년전 산 부동산이 전부이거나

많이 쌓인 퇴직금을 노후에 사용하려는 계획이 대부분이기에 안정적인 정년을 채우고 나간다. 이번 희망퇴직자들은 6-7억은 받은 듯하다,,

금융업을 다루다보니 남들보다 부동산/주식/사업 쪽에 빠삭할 텐데도 강점을 활용하지 않는 점이 조금은 의아했다. 부동산이라면 레버리지 수준을 알아서 투자를 할 수 있고 금리/환율 추세를 통해 주식에 투자할 수도 있엇을텐데,,, 라는 생각뿐이다.

그래서 내 목표는 정년 전에 안정적인 부를 이루고 퇴직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동산/주식/코인을 분산하여 운용중이고 개인브랜딩 부업이나 사업

쪽에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껏 생각해본 최고의 분산 투자는

1.서울아파트 2.미국주식 3.비트코인/이더리움

정도인 것 같다. 물론 비중은 순서에 따라 많이둬야하고. 현재는 출퇴근이 가까워져 하루 3시간 정도의 여가시간이 있는데 1시간 정도는 시황/뉴스체크 및 독서 2시간은 주식 및 산업분석에 쓰고 있다.

영업직이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다. 선배들은 시바휘바하면서도 월급때문에 다닐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있다. 나는 그들과는 다른 길을 위해 내 시간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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