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야간열차에서의 10시간
주석을 달자면, 체코 프라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열차 티켓의 가격은 같은 클래스라도 매일같이 가격이 다르다. 항공권 가격이 매일같이 차이가 있는 것과 같은 이유.
열차는 도착 2시간 전쯤 알람을 울려준다.
티는 객실 체크인 타임 때 역무원이 객실을 설명해주면서 물어본다. "커쀠 올 티이~?" 그때 대답한 음료로 조식 타임에 갖다 주신다.
나중에 부다페스트까지 여행을 다 마치고서 확신했지만 유럽 사람들은 그냥 이런 빵을 잘 먹는 것 같다. 동네 마트에서 이런 빵들을 파는데 현지인들이 한 바구니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