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끈 솟아오른 산들이
힘차게 파도쳐
이산은 하늘에
저산은 바다에
닿는다
세상의 시작과 끝이
맞닿는 곳에서
산과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된다
하나가 되는 일은
진심을 다해 굳세게
다가서는 일이다
산할머니 이야기하듯
펼쳐 놓으신다
소소(小笑)한 시를 쓰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삶의 소소한 모습과 풍경을 작은 미소 같은 시에 담아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