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사 연못에서
노오랗게 단장한 얼굴
발갛게 타오를까 봐
희고 가녀린 손
수줍게 올려
시샘하는 햇살
가리려는 연꽃은
누굴 그리며 피어있나
소소(小笑)한 시를 쓰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삶의 소소한 모습과 풍경을 작은 미소 같은 시에 담아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