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蓮情)

천태사 연못에서

by 해와 달

노오랗게 단장한 얼굴

발갛게 타오를까 봐

희고 가녀린 손

수줍게 올려

시샘하는 햇살

가리려는 연꽃은

누굴 그리며 피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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