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뿌연 안갯속에 드러낸 자태맥없이 드리워진 가지측은함을 비추네.활기찬 옛 모습 뒤로하고
묵묵히 바다내음 날갯짓 그리워산새소리 기다려진다.때마침 비치는 가지 끝 햇살어둠을 헤쳐 희망을 담는다.꿈이 영근다.
배움과 가르침'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전원생활의 즐거움과 먹거리를 챙기고 텃밭 가꾸는 재미가 엮어집니다. 교학상장하는 4도3촌의 느낌을 빈 페이지에 채워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