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심
by
그리다너
Mar 14. 2023
언젠가부터인가 샤프심 쓸 일이 없어졌다. 그렇게 너도 잊힌다. 독서실에서 소리 안 나는 볼펜을 쓰는 게 성가시던 시간이 지나 자유롭게 선을 긋던 너를 잊어버리는 시간이 내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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