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의 근무환경이다

너는 나의 유해환경

by 케잌

1. '조직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근무환경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2. 마찬가지로 가족 구성원으로서, 동료 시민으로서 나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 있어 크든 작든 환경의 일부로 작용한다.

3. 내가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혹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종종 과소평가된다.

4. 자신과 딱 맞지 않는 환경에 있더라도 성과를 내고, 일상을 꾸려갈 수는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5. 그런 환경에서는 그저 출발선에 자기 자신을 세워 놓는 것만으로도 알게 모르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다.

6. 그런 이유로 Job 인터뷰를 할 때, 나는 '당신이 가장 즐겁게 잘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종종 하곤 했다.

7. 어떤 환경이 나를 가만히 숨 쉬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게 만드는지, 어떤 환경에서 내가 특히 편안함을 느끼는지를 잘 들여다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8. 그리고, 나의 말과 행동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유해한 환경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9. 언젠가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몸에 좋은 걸 잔뜩 먹는 것보다 몸에 해로운 것을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10. 사람도 똑같다. 완벽하게 무해한 존재가 될 순 없어도 독소 같은 사람이 되진 말자.

매거진의 이전글선글라스를 벗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