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로 잡생각 없애기
1. 단순 반복 작업을 좋아한다.
2. 평소에 생각이 지나치게 많은 편이라 종종 뇌를 비우고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3. 마음이 힘들고 기력이 없을 때 주로 하는 일들이 있다.
4. 캔디 크러시 같은 게임을 하거나 스도쿠를 하거나 뜨개질을 하거나 색연필로 한 땀 한 땀 채색을 한다.
5. 아무 생각 없이 스팸메일을 하나씩 삭제하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수만 개의 사진들을 정리하기도 한다.
6. 시간적 여유가 있고 기력이 좀 된다면 요가를 하거나 걷고 뛴다.
7. 소소하게 집중할 다른 무언가를 찾아 몰두하다 보면 시간이 잘 가고, 별 거 아닌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그 시간들이 해결해 준다.
8. 가끔은 ‘왜’를 아는 것이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9. ‘왜 기분이 좋지 않은가’,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에 매몰되기보다 내 머릿속에 푹 담겨 있는 나를 끄집어내어 열심히 조물조물 몸을 움직인다.
10. 머릿속 세상이 너무 커진다고 느낄 때면 손발이 나설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