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1. 습관이 되게 하려고 애를 썼던 것들이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다.
2. 여행을 다녀왔더니, 조금 앓고 났더니, 정신없이 바쁜 시기가 왔다 가고 난 후, 습관은 보기 좋게 사라져 버렸다.
3. 명상, 운동, 글쓰기, 드로잉을 꾸준히 하는 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인가 싶지만, 그러게… 그게 참 어렵다.
4. 내가 좋아서 하겠다고 선택한 일이며, 각각의 습관을 만드는 게 왜 중요한지도 충분히 생각했고, 나에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도 직접 경험을 했다.
5. 습관을 만들기 쉬운 환경을 조성을 해야 한다고 해서 각각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도 미리 정했다.
6. 진척상황을 매일 체크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표도 만들어 두었다.
7. 그럼에도 습관은 무너진다.
8. 실패 없이 습관을 유지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며칠을 실패했든 신경 쓰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일이다.
9. 그것들이 내 인생에 들어오는 것이 좋아서 매일 해보겠다고 한 것인데, 매일 하지 못했다고 해서 포기해 버리는 건 우스운 일이다.
10. 그래서 오늘도 대차게 망가져 버린 습관들을 주섬주섬 모아 다시 시작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