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그대의 뿌리를 엿보고자 하는가
탐스럽다.
내게선
비치지 않는
그것,
그것을
바라본다.
가령,
그것이 무엇이든—
뽀득뽀득
숨결로 닦아온
그대의 시간은
참,
탐구.
사과를 가르듯
그 안을
반으로 쪼개
집요하도록,
씨앗을 보고만 싶다.
그대의 뿌리는
어디에
심어져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