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 헌책방

봄의 설렘과 같은 사랑

뭐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해야 하는 가족 속에서 살고 있는 가난한 여학생과 부잣집 도련님에 까칠 남학생의 러브스토리라니.

했지만 역시 너무 설레게 재밌다.

예상할 수 있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옆에서 동물농장 보며 웃고 있는 남편에게 나의 이런 유치한 마음이 들킬까 조마조마하다.

마흔 중반의 나도 마음속에서는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

남편에게 미안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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