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Understandable, he can’t read

대통령까지 나서서 발끈할 일이냐

by 푸른밤

갑자기 국내에 늘어난 감염 확진자 뉴스를 접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한숨이 퓌유유~ 났다

그러고 있는데. 내가 속에서 천불이 나고 있는데

띨롱~ 새로운 뉴스를 알려주는 알람소리. (아오 이 알람을 꺼놓던가)


미국의 대통령이 작심을 하고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막말 퍼레이드를 했다는 기사와 동영상.


내 안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는 '애국심' 이 솟아 나는 건지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분노가 일어나는건지 육성으로 욕을 할 뻔 하였다.


이런 와중에도

기생충 배급사가 이런 트윗을 날려 주는 걸 보니



피식~ 웃음이 나면서 열이 아주 조금 눈꼽만큼 식는다.


그나저나. 바이러스 진짜 어쩔.

keyword
작가의 이전글60년 된 비단 블라우스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