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필요할 때 입는 1 Mile T 안내서
1 Mile T
7월 중순 연남동에서 열린 ‘연남위크’에서 처음으로 목격된 티셔츠다. 연남위크에 참여한 마일로 팀원들이 입으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 현재는 마일로 팀원들의 주활동지인 명동과 을지로에서 주로 목격되고 있다. ‘팀원들이 다 함께 입고 유대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회사단체복으로 시작했지만 목격하는 이들마다 사고 싶다고 요청해서 전격 판매 시작!
Minu NewYork
뉴욕에서 태어나고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을 주무대로 활동해온 김지운 디자이너의 의류브랜드다. ‘Minu’라는 브랜드명은 Movement Is Now Urgent라는 뜻과 아름다울 미(美) 명주실 누(縷)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김지운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Minu NewYork이란 어떤 브랜드일까.
“Minu NewYork의 옷이 사람들에게 기억을 담아두는 타임캡슐 같았으면 해요. 소중했던 시간을 떠올려보면 입었던 옷이 떠오르잖아요. 소중한 순간이 되면 떠오르는, 그리고 그 순간을 함께 간직할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모든 것이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되는 시대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옷을 만드는 것이 Minu NewYork의 목표예요”
MYLO
1 Mile T는 마일로와 Minu NewYork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마일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경험셀렉트샵이고, 특별한 경험의 순간에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민하다가 Minu NewYork과 공동제작으로 1 Mile T를 만들었다. 요가, 필라테스, 클라이밍, 사격, 가죽공예, 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염두해서 제작되었기에, 운동할 때도 무리가 없을 만큼 편안한 착용감과 취미 활동을 할 때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옷이 탄생했다.
1 Mile
티셔츠 이름에 들어간 1 Mile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1 Mile 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부터 편하게 새로운 경험을 시작해보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동안 해본 적 없던 경험을 시작할 때의 첫 1 Mile을 뜻한다. 1 Mile T를 입고 그동안 해본 적 없던 경험을 나의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내는 것, 그것이 1 Mile T의 가장 이상적인 활용법인 것이다. 가까운 곳에서, 아주 쉽게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니 지금 바로 내 곁에 있는 새로운 경험부터 시작으로 삼자.
Hang Tag
1 Mile T의 가치에 대해 설명해줄 Hang Tag을 기획하면서 가장 많이 떠올렸던 순간은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1 Mile T는 새로운 경험을 시작할 때 어울리는 옷이다.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은 나조차도 모르던 새로운 나를 만난다는 뜻이다. 누군가를 의식하는 것이 아닌, 경험을 통해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만큼 ‘나 다운’ 순간이 있을까. 1 Mile T를 입고 새로운 경험을 하러 가는 이들은 말한다. 진짜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은 편해야 하고, 그래서 1 Mile T를 입는다고.
New Me Ticket
1 Mile T를 구입하면 특별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New Me Ticket’이다. 1 Mile T를 입고 하는 경험 안에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기에 1 Mile T는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티켓이라고 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1 Mile T를 입자.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며 입는 순간, 이미 당신은 새로워지기 시작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