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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호텔에 저녁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의 요리는 홍합미역국+계란후라이 그리고 콩나물밥입니다.
홍합은 남동생의 여자친구가 보내온... (대체 왜?!)
싱싱한 남해산 홍합이고요.
나머지 식재료들은 집근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왔어요.
4구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세 가지 요리를 동시에:)
엄마호텔에서 누리는 즐거움입니다.
직장인 노릇 8년째. '탈서울 소망 일기'를 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