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아이를 재우고
공부를 조금하고
이것저것 오래간만에 밤 생각도 좀 하고나니
새벽 1시.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는 것은 진리이고
최근 꽤나 기상시간이 흐트러진터라
늦게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빡 들었다.
그렇지만 내일부터는 그래서는 안돼!
알람에 눈이 떠지는 순간,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리라 다짐을 했다.
무언가가 제대로 바뀌려면 어느정도의 단호함은 필수다.
그리고 일요일
5시 알람이 울릴 때 '잠깐 누워있을까...' '5분뒤 해제 할까... ' 고민을 할 새도 없이 알람을 끄면서 그냥 벌떡났다. 일어나고 나니 그 다음 행동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졸린 눈을 비비며 비틀비틀 거실로 나가 물한잔을 마시고 책상 앞에 앉았다.
공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세우기
오래간만의 플래너 정리
7시가 넘어 아이가 일어나면서 일요일 가족과의 아침 시작-
피곤함이 급 밀려왔지만
그런대로 생활하기에 지장은 없었다.
그리고
다시 새벽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라는
자신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