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272. 어느 시간

by Defie

시댁을 다녀왔고.

친정식구들이 다녀갔다.


가까스로 조용해진 오후

비가 올 것같아 놀이터 외출은 취소

책상앞에 의자 두개를 나란히 두고

나는 밀린 가계부정리를 하고

아이는 옆에서 클레이로 물고기를 만들었다.


엑셀파일속 이 숫자가 어떤의미인지

아이는 알지못하니

마음편히 정리를 한다.


놀아주는 것도 아닌데

아이는 엄마가 옆에서 대답해주는 것 만으로도 만족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그런게 가족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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