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천재도 아니고
어느분야에 획을 그은 독보적인 존재도 아니다.
십년도 넘게 나름 밥벌이를 하고 살아왔으니
어느면으로는 남보다 조금 더 아는 부분도 있겠지
그렇지만
반대로 조금 더 모르는 부분도 있을거다.
예전에는 남들보다 눈치가 빠르고
새로운 것을 조금빨리 습득한다는 것에 대한 어줍잖은 우월감같은게 있었는데
빠른것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뒤로는 나댐을, 간섭을, 말수를 자연스럽게 줄였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아닌 30이 넘은 어른이라면
다들 어느정도의 살아가는 방식과 방편을
가지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각기 다른 환경과 성장배경, 생활타입
주위에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행동이든
각자의 사정과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굳이 개입하지 않는다.
내가 강압적으로 무언가 하기싫은것처럼
그들도 강요받기 싫을거다.
상대방의 결정과 방식을 존중하기
관여와 간섭, 가이드와 오지랖의 차이를 알고 행동하기.
할까말까 고민할때 '나를 위해서 한다'이지만
남을 위한거라면
하지않는게 나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