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293. 그리고

by Defie

배탈이 심하게 났다.

내과에서 약을 처방받고

링겔을 꽂았는데도 깔끔하게 돌아오지 않아

포카리스웨트로 허기를 참아가며

회사에서 고문받듯 하루를 보냈다.

앉아는 있는데

나는 없는 느낌


몸이 아프니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무말도 하고싶지않았다.


원인을 따져보면

조금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었고

그위에 스트레스가 얹어진거겠지...


괴롭지만 긴하루가 사라지고

다음날이면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잠을 청했다.

빈속에 저녁으로 흰죽을 먹으니

이보다 꿀맛이 없네~


돈이고 뭐고

건강이 최고구나.


크게아픈데없이 살아간다는 것에 감사해야지.

어제보다 조금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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