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신청을 빙자한

349. 외출

by Defie

부득이하게 퇴사를 하면서 선심?성으로 얻은

실업급여 자격 ㅡㆍㅡ

공부핑계로 신청을 미루고있다가

'아...이제 월급없지... 일단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퍼뜩들어

간만에 낮 외출을 시도했다.

나가는 길에 겸사겸사 점심약속도 하나~


공부할 시간도 모자라는데 누굴 만나는게 가당키나한일이냐!

라고 조금 고민했지만, 고마운 게 많은 지인이고

집근처로 와준다고하니 거절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오래간만의 외출과 남이 해 주는 맛난밥,

가족을 제외한 어른과의 만남은 굉장한 리프레쉬!

두어시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라는 곳으로 갔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고

실업급여 신청 절차도 간단해서 방문 10분여만에 신청완료

내 뒤로, 내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같은 목적으로 스쳐지나갔다.


실업급여는 '위로금'이 아니라 재취업을 위한 격려금이라고 하는데

당분간 시험공부만 할 나에게는 (그래봤자 두달남짓...)

파이팅!자금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뭐든지 화이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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