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선택의 지점에서 판별은 불가능하다.
결과는 단 하나의 원인으로 이끌어내지지않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기묘한 방향으로 작용을 하고
그 방향에 내가 올라탈 수 있는지, 견딜 수 있는지, 즐길 수 있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누가 보기에 꽤 좋은 기회라도
겪고 있는 나에게는 지옥일 수 있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
여기에 당장의 결과와는 또 별개로
훗날의 무언가는 다시 뒤이어 오는 무언가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된다.
써놓고보니 이게 뭔말이야! 하겠지만...
40년정도 테스트한 결과 그렇다ㅜ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일단 최선을 다해보는 것
기준은 가지되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조금 긴 안목으로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 뿐이다.
일단 살아있고 행동하고 노력하는 한
결과는 지금 판단하지 않아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