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일 시도하기 2

레몬수(70%)와 새싹보리분말(1/3컵)로 100% 통밀빵 만들기

by 데이지

지난주부터 1주일간 휴가다. 주말까지 합하면 9일이다.

지난번에 통밀빵을 집에서 처음 만들고 만든 내용을 브런치 글에 올렸다. 건강에 좋은 빵을 쉽게 집에서 만드는 것도 의미 있었지만 그걸 통해서 브런치 작가가 된 것은 더 큰 의미였다. 지난번 통밀빵 만들기는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첫째는 밥솥에다 했더니 너무 촉촉하여 빵 같은 느낌이 덜하고 약간 떡 같은 느낌이었다. 둘째는 식빵모양을 원했으나 빵틀이 밥솥에 들어가지 않아서 틀없이 편한 모양으로 만들었더니 식빵모양이 안 났다. 이번엔 두 가지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좀 더 완성도 있는 빵을 만들어 보려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완벽한 식빵모양이면 될 것 같다.

식빵틀을 사용해야 하니 밥솥보다 큰 냄비에 빵을 찐 후

어느 정도 익은 후 오븐에 겉면을 노릇노릇 갈색으로 구워 주면 될 것 같다.

우리 부부는 주말 아침은 각자 식사를 해결한다. 남편은 새벽형이고 나는 저녁형이 그 이유이다.

점심은 함께 밥을 먹었고, 저녁 전에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한 후 식사는 갓 구운 통밀빵에, 루꼴라, 양배추, 셀러리, 당근, 양파, 귤을 넣은 샐러드(소스: 올리브유, 애플사이다비니거, 소금, 후추)와 레몬주스를 마셨다.

늘 한식만 고집하던 남편이 저녁식사 후 말했다. 빵을 먹었는데도 속이 편안하네!! 아마도 통밀빵의 효능인 것 같다. 주말 한 끼는 이렇게 식사하면 뭔가 다채롭게 먹은 느낌이 들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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