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웃백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에서 해 먹기로 한다.
스테이크용 고기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 준 다음,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고기를 올려준다.
치지지직 소리를 내뿜으며 맛있게 익어가면 사이드에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 방울토마토를 올려주고 익혀준다.
곁들여(?) 먹을 파스타도 준비!
펜네에 폰타나 크림소스로. 펜네 파스타의 씹히는 식감을 좋아한다.
집에 있는 닭가슴살 굽고 샐러드 위에 올려서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 뿌려주면 맛있는 샐러드도 완성.
(작은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익힌 우리 집 꼬마용 스테이크.)
이런 날은 고이고이 아껴 두었던 예쁜 앞접시도 꺼내 준다.
집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여유롭게 즐기는 맛있었던 점심 식사.